여행이야기

여행지기들이 추천하는 경기도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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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가 볼만 곳 - 친환경 교육의 현장, 양수리환경생태공원
[나의여행기] 양평 가 볼만 곳 - 친환경 교육의 현장, 양수리환경생태공원

올 봄에 양평 물소리길(물래길) 1-1 코스를 걸었는데 그 코스 중에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이란 곳이 있었습니다.  그땐 아직 이른 봄이었고 그래서 그 곳에는 빈 공간이 많았는데요. 백지와 같은 곳에 초록색이 채워졌을 때의 풍경은 어떨까 궁금하더라구요. 그 궁금증은 계절이 바뀔 때까지 고이 모셔 두었습니다. 긴 가뭄 해갈엔 어림도 없을 만큼 적은 양이었지만 그래도 단비가 내렸어요. 비 내린 뒤의 초록빛도 즐길 겸... 지난 봄날의 기억도 꺼내볼 겸... 겸사겸사 사브작이 양수리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지금의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이 있는 부지는 원래 지난 2000년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고 해요. 그런데 주민들과 기업, 정부가 아파트 개발 계획을 포기하고 환경을 위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1600톤 가량의 생활하루를 예방해 한강수질도 개선하는 효과를 얻었고 지금은 특히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 및 생태교육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 됐네요. 지자체도 그렇고 주민들도 그렇고 한 마음으로 경제적 가치보다 환경적 가치에 투자할 수 있었다니... 이러니 양평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어요.   실제로 양수리환경생태 공원 주변에는 이렇게 빌 라 들이 둘러싸고 있어요.     공원 입구 쪽에 넓진 않지만 주차장이 있습니다.   공원 내 전 지역 흡연, 취사 금지에요.   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달팽이 물길'이라는 곳이 보입니다. 북한강물을 끌어와서 정말 달팽이처럼 동글동글한 계류 따라 흐르게 만든 곳인데 지금은 물이 없는데(아마도 가뭄 때문?) 원래는 이곳에서 흐른 물이 생태공원에 있는 식물들에 의해 더 깨끗이 정화된 뒤 다시 북한강으로 흘러간다고 합니다.   클로버 꽃이 가득 핀 들길... '양수리환경생태공원'에는 이런 예쁜 길이 많아요. 봄에 왔다면 조팝이랑 철쭉이 화사한 꽃으로 맞아줬겠네요. 지금은 짙은 초록 잎만. 근데 저는 이것도 좋습니당. ^^     '양수리환경생태공원'에서 참 마음에 들었던 공간인데요. '두충나무 숲'이에요. 면적이 넓진 않았지만 빽빽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숲 안쪽은 어두울 정도였어요. 키 작은 호스타들이 빽빽하게 산책로 가장자리를 메꿔주고 있습니다.   봄꽃만큼 무리지어 화려한 모습은 아니지만 개체수가 하나만 있어도 독보적인 존재감들을 보여주는 게 또 여름꽃들이 아닐까 싶어요. 신비로운 청남색 빛깔의 산수국도 막 피어나고 있었구요...   꼬리조팝나무 꽃들도 봉오리를 맺고 있었습니다. 꼬리조팝나무 꽃을 여러 곳에서 봤지만 이렇게 예쁜 진홍색 꽃을 본 건 처음인 듯 싶네요.   근데... 오늘 가장 제 마음을 사로잡은 꽃은 따로 있어요. 바로 모감주나무 꽃이요. 요맘 때 나무에 피는 꽃 중에 가장 화려하지 않을까 싶어요. 모감주나무 꽃은 그냥 노랑색이 아니에요. 꽃잎에 붉은 점들 보이죠...   중국 굴참나무,라고 이름표가 붙어 있었어요.. 조금 과한 듯 싶을 만큼 주렁주렁 달린 열매들...   겹겹이 쌓인 잎도 뚫고 나올 만큼 햇빛이 강렬해지는 6월, 초록은 가장 싱그러운 빛을 보여줍니다. 투명하게 비치는 잎의 그린 색도, 그 아래 드리워지는 그림자도 그냥 다 초록초록~ 사랑스럽네요.   바로 옆에 북한강 강물이 흐르고 있는데 나무잎 커튼이 어찌나 두터운지 강이 있는 것조차 잊었습니다.강바람이라도 불었더라면 좀 일찍 알아챘을 것을... '너, 거기 있었니?'ㅋㅋㅋ   북한강 철교.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을 산책하면서 가장 인상깊은 게 뭐냐고 묻는다면 '길'이에요...   구불구불한 곡선길, 호선 형태의 길, 직선 길, 갈림 길, 들꽃 만발한 오솔길... 지루하지가 않아요. 한 마디로 산책할 맛 나는 곳이라는 의미. ^^   광장 쪽에 원두막처럼 생긴 작은 망루가 있어요. 벤치도 중간중간 있지만 돗자리 펴고 도시락 먹기에 딱 좋은 곳은 요기!   별로 높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또 새로운 뷰가 있더라구요. ^^ 지역 주민들이 종종 산책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무척 한가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에요. 사실 오전까지 비 예보가 있어서 비 내리는 여름의 초록초록한 풍경을 담고 싶어 갔는데 제가 도착하니까 햇님이 쨍~ 하게 나타났어요.  습도도 높고 기온도 높고... 하필 강바람도 불지 않고 하여... 후텁지근한 산책이었지만... 원래 여름이 그런 거죠, 뭐. 그래도 저는 숲이 좋습니다. ^^   양수리 환경생태공원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552-6     

작성자지나작성일2017-06-30 13:03:44

경기도 여주 추천여행 -  가족나들이로 좋은 황학산수목원
[나의여행기] 경기도 여주 추천여행 - 가족나들이로 좋은 황학산수목원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로 이어지는 자연의 선물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생각하면 단연 수목원이 아닐까 합니다.꽃과 나무 곤충과  하늘이 어우러져서 하나가 되어가는  수목원은  꽃이 피고 지고  새순이 돋아나서 다시금 앙상한 가지만 남는 나무의 모습등 언제 찾아가든 늘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여주 황학산 수목원을 찾으시면 그러한 자연의 선물을 만끽할 수가 있답니다 15개의 테마정원으로 이어지는 숲길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산림박물관 미로원을 지나 전망대에 오르는 길은 최고의 산림욕장이자 가족과 함께하는 가장 편안한 피크닉 장소요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체험학습장입니다     파아란 하늘 사이로 싱그러운 숲길이 이어지는 길을 따라 황학산 수목원에 도착하였습니다.그렇게 좋은 수목원은 여주시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6월임에도 한여름의 기온을 느끼게되는 요즘  황학산수목원은 여름풍경이 한창입니다.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이 피고지는만큼 찾아올때마다 다른 꽃들을 만나게되는데 6월의 수목원은 삼색조팝과 해당화 나리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 연두빛으로 새싹을 올렸던 나무들은 불과 3개월만에 녹음이 우거진 모습입니다     황학산 수목원 초입  제법 큰 연못으로 조성된 매룡지에도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돛단배 모양으로 조성된 전망지에서 내려다본 연못은 수초와 수련잎이 어우러진 사이로 붉은 색의 연꽃이 하나 둘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한 연꽃은 황학산 수목원에서 지정한 6월의 꽃이기도 하였습니다       황학산 자락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가꾸어진 수목원은  1,442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한 자생식물의 보고로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변화하는  자연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 식물자원 보존의 중요성을 곳곳에서 느끼게  됩니다.꾸민듯 꾸미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은 원래 있는것은 원래 모습 그대로 유지된 채  일상에서 볼 수 없던 희긔식물들이 곳곳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입니다       미세먼지로 고생했던 봄날과 달리  여름이 시작되며 맑게 열린 하늘 덕분에  더욱 싱그럽게 열린 수목원 곳곳에는 알지 못하기에  그 이름을 불러줄 수 없는 다양한  여름꽃들을 곳곳에서 만납니다, 군락을 이루며 화려했던 봄꽃들과 달리 수수하면서도 소박한 모습은 예전부터 늘상 옆에 있었던 듯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덕에 쉬이 떨어지지 않던 발걸음은  운치있게 뻗은 소나무 가지아래 벤치를 보고는 아예 멈추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앉아 감상하는 자연은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는 자연의 선물이었습니다     초롱꽃? 을 닮은듯 그러나 그보다는 작았던 꽃은 허브리다말발도리꽃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그 밖에도 수목원 전역에는  그  모습도 형태도 다양한 아름다운꽃 여름꽃이 피어났으니 걸어가는 모든 길이 꽃밭입니다     황학산 수목원내 지하 1층 지상3층 건물의 산림박물관은 자연 생태계와 수목원의 사계를 보여주는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로 이어지는데 아이들에겐 이론으로 만나는 자연학습의 장소이자 쉼터요  수목원의 수목과 어우러진 전경은 황학산수목원의 대표 풍경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여름꽃들이 곳곳에서 피어난 덕분인 듯  15개의 테마 정원으로 꾸며진 수목원 산책길에 호랑나비와 벌이 친구가 되어줍니다, 나풀나풀 날개를 흔들며 마치 따라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꽃잎위에 앉아 날아오를줄을 모르고  수많은 벌들이 나무와 꽃 주위를 맴돕니다. 벌도 나비도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모습에 사람 또한 경계심을 잃고는 윙윙거리는 벌을 쫓아 꽃구경을 함께 하게 되었지요       정제미를 보여주는 항아리박물관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여주의 문화 역사를 알려주던 나이테광장과 양화 소록원 사이에 자리한 채 항아리를 주인 삼아  어우러진 꽃과 나무는 우거진 수풀을 보여주던 풍경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풍경으로 자연과 사람, 본래의 모습과 꾸며진 모습의 절제된 정원입니다       황학산 수목원은 하나의 수목원이자 여러개의 수목원의 풍경으로 매룡지를 시작으로  미니가든, 산야초원, 항아리정원, 강돌정원, 석정원, 풀향기정원등  각각의 테마에 따라 전혀 다른 자연이 되었다 전체가 어우러지면서 수목원이라는 이름으로 통일이 되어갑니다.     각각의 다른 특징을 갖고있는 테마정원이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나 여름날에 여름날 황학산 수목원을 찾았다면 꼭 둘러봐야하는곳은 채원이랍니다. 누구나에게 쉼터가 되어주는 원두막을 중심으로 오이, 가지, 참외, 수박, 토마토등 다양한 밭작물들이 영글어 가는 모습을 만나게 된답니다. 그러한 채원에 심겨진 다양한 작물들은 지금 막 자라는 모습으로  한여름이 되어가면서 튼실한 열매를 기대하게 된답니다     산림박물관 옥상공원에 올라 수목원 전경을  바라봅니다. 아래에서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즐기던 풍경과는 또다른 전경과 마주합니다. 사람들의 손길에 의해 조성된 수목원이 아닌 본디부터 있었던 황학산 자체인 듯 느껴져 오는 모습입니다 황학산수목원은 그렇게 꾸몄으나 꾸미지 않은 듯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나게되어 더욱 기분좋은 힐링여행지입니다.   언제 찾아도 항상 기분좋은 여정이 되어주는 곳 , 계절의 순환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 연인과 친구와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도시락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피크닉 여정으로도 즐거운 곳 바로 경기도 여주 황학산수목원입니다. 황학산 수목원 찾아가는길 : 경기도 여주시 황학산수목원길73관람시간 3월~10월: 09:00 ~18:00  / 11월 ~2월: 09:00~17:00매주 월요일 휴원관람료 무료    

작성자두공주와작성일2017-06-27 23:19:26

봄 풍경이 예뻤던 산나물 두메향기
[나의여행기] 봄 풍경이 예뻤던 산나물 두메향기

산나물 두메 향기는 자주 가게 되는 곳으로지난 초봄에도  왔었는데 오늘은 봄꽃이 가득한 두메 향기 걸었어요어젯밤부터 반가운 빗소리가 밤새 들렸지요 농부 딸이라 그런지 계절마다 절로농사 걱정이 되는 데 특히 봄 가뭄에는 봄비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오늘 양평 여행 내내 비가 오는 데도 즐겁기만 합니다 봄꽃들이 비를 맞으며 즐거워하는 것 같아요 꿀떡꿀떡 빗물 마시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비가 많이와야할텐데~~여행걱정은 하나도 안되고 그저 봄 농사가 잘될 비가 더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산나물 두메 향기는 서울에서 가깝고 수도권 시민들의 나들이 여행지로 좋은 곳이지요 지난 5월부터 산나물 두메 향기 가 [양평 10경]에 포함되었네요하긴 올 때마다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껴요       온실에서 선인장 다육이 와 나무화석으로 꾸민 석 부작 <호야>, <바나나 꽃>도 볼 수 있어요 저 머리카락 같은 식물은 <틸란시아> 라고 하는데  요즘처럼 미세먼지 많은 계절에 집에 두면 좋다고 하네요   두메 향기에서 제일 자랑할만한 갓은 트레킹 코스가 있다는 것이지요 10만 평의 넓은 땅에 트레킹 코스는  <치유의 숲길><에움길 ><토리 마루> <하얀 언덕>등 상, 중, 하 코스가 있어산책하기 좋답니다 요즘 자가나무숲에 작은 오솔길이 생겨 자작나무숲길 걷기가 좋아요나무들이 얼른 쑥쑥 커야할텐데..     샤스타데이지가 구름처럼 피었어요 흰 자작나무와  안개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치를 자아내어요비가 와서 더 좋은 날입니다 에움길 걷는 내내 구름 속인가 ~~ 샤스타데이지가 이렇게 예쁘다니 숲속의 에움길에 환하게 피었습니다에움길은 빙 둘러 가는 굽이진 길을  에움 길이라고 한답니다구비 진 길의 매력은 다음 길이 보이지 않아 다음 모퉁이를 돌아가면 무슨 길이 나올지늘 궁금하고 설레는 길이어요 토리 마루 언덕길을 올랐습니다 도토리처럼 작지만 야무지고 옹골차라고  토리 마루 길이란 언덕 위로 올라왔어요두메 향기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이지만 안개 때문에 전망은 볼 수 없지만나는 안개 때문에 더 좋았어요 용담도 한 무더기 피어있어요   갑자기 나타난 금계국 이어요 노란 빛 따라갔더니 이런 멋진 풍경이 있다니 ..두메 향기는 봄 풍경이 정말 좋아요 입장권으로 락 카페에서 허브티 마실 수 있어요 트레킹 후 따뜻한 허브차 한잔하시면 좋겠지요 데크 길 걸어서 식당으로 갑니다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예술이네~~ 산 식당에서 산나물 비빔밥 먹었어요 산나물국, 산나물 비빔밥 은 한국 사람들이 대부분 좋아하는 토속적인 맛이어요고추장 말고 된장으로 비벼 먹는 산나물 비빔밥 한번 드셔보시길 강추합니다 장독대가 비를 맞고 있어요 오랜만에 오는 금비 라서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밥 먹으면서 두메 향기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사계절 다 좋지만 봄에 꽃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워서 자주 찾게 되기도 하지만  근처에 가볼 만한 곳 체험할 거리가 많아서 더 좋아요오늘은 <황순원문학관>도 들리고 <수상스키체험>도 하려고 합니다양평에 오시면 산나물 두메 향기 들러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작성자살구꽃작성일2017-06-23 21:54:35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가족 소풍 여행 율봄식물원
[나의여행기]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가족 소풍 여행 율봄식물원

    잣나무 산림욕장과 드넓은 잔디밭이 펼쳐지는 율봄식물원 가족 소풍으로 최고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 듯 싹을 튀우고 꽃을 피우고 잎을 피운지 엊그제 같은데 자연의 순환은  여름이라고하는 또 다른 계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강렬한 햇살속에 진정효과라도 있는 듯 화려한 꽃을 찾아 흥분되었던 여행길은 시원한 곳을 찾게되고  울긋불긋 화려했던 자연에 드리운 짙은 초록빛의 신록이 더 없이 편안한 느낌을 안겨줍니다.그러한 계절 가족과 함께 편안한 소풍을 즐기기 딱 좋았던 율봄 식물원을  다녀왔습니다     토마토 산지로 유명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조금은 외진 산속에 율봄 식물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001년 토박이 농사꾼 부부가  2만여평에 조성하였다는 농업테마공원으로  경기도체험학습 에듀맘 선정된 식물원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체험학습 명소 인 듯 고추장담그기, 토마토수확체험등의 농촌 체험활동을 알리고 계절별로 피어나는 다양한 꽃, 잣나무 산림욕장과 참나무숲 드넓은 잔디밭으로 이어지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율봄식물원의 관람료는 성인 5,000원  다소 비싸다는 생각을 하며 티켓팅을 하는데 명함 사이즈의 입장권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작은것에 깃든 세심함에 입장료에 대한 거부감이 다소 가라앉고 아무도 없는 듯  고요한 풍경속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신록 사이 1,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던 다육식물과,  길을 인도하 듯 피어있던 빨간장미에 이끌려 식물원 관람을 시작하는데  봄날의 폭풍이 한바탕 훓고 지나간 듯 여름의 초입에 찾은 율봄식물원은 무척이나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아기자기한 풍경의 율봄 정원으로 시작된 식물원은 각각의 테마별로 조성되어있습니다.초입 장담그기 체험을 알리고 있던 장독대는 농촌체험을, 장미와 찔레꽃 작약등의 꽃들은 꽃구경을  소나무숲과 상록수림의 공간은 기분좋은 산책을, 아이들과 함께였다면 신나게 뛰어놀고 싶던 잔디밭과 잣나무 산림욕장으로 이어지는 산책코스는 도시락을 준비하여 소풍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아보입니다     변기와 절구등 폐자원을 활용한 정크아트, 옛 농경사회를 연상하게되던 항아리 조형물등 특이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작품들에 깃든 자연은 자연스레 웃음을 짓게 만들기도 하구요     다같이 돌자 율봄 한바퀴 !정크아트를 지나 소나무정원길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탐방길은 꽤나 높고 큰 산이 마주보이는 산자락끝에  조성된 덕에 탁트인 뷰를 선사하니 힐링여행 그 자체입니다. 본딘의 자연 그대로를 활용하여 세심한 손길이 더해지며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난  듯 초록빛의 신록에서는 편안함이 곳곳에 피어난 꽃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에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여름꽃 사이  작은 나무들이 참으로 멋스럽게 펼쳐지고 있습니다식물원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자연을 마주하는 산림욕장이란 명칭이 더 어울릴것은 전경은 넘치지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원래부터 이런 모습이었다는 듯 자연스럽게 다가가게 되는 풍경입니다.     그럼에도 식물원 곳곳에는 다야한 꽃들이 피어났으니 꽃이름을 찾아가는 여정만으로도 율봄을 즐기는 괜찮은 방법이었습니다.봄이 끝났음을 알려주던 철쭉과 작약, 찔레꽃 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던 채송화와 일명 계란꽃이라 불리우는 들꽃을 비롯한 이름모를 꽃들에 봄꽃에 비해 여름꽃은 그 이름들이 많이 낯설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봅니다      수국인걸까 불두화인걸까?갈피를 잡지 못했던 여름의 대표적인 하얀 꽃도 만납니다     온실향기원도 화려하긴 똑 같습니다.온실 가득 자리를 잡고 있던 다육식물들도 작음 몸임에도 제각각  꽃을 피워 아름다움을 뽑내고 있습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푸르름을 자랑하는 상록수정원변화하는 계절속에 든든한 중심이 되어주는 나무들에도 계절에 따른 변화는 있었으니 더없이 싱그러운 기운이 느껴져옵니다그 사이사이 정자가 조성되어있고 비록 오랜 가뭄으로 물이 말라 안타까움이 밀려오던 계곡이 내려다보이던 쉼터등 식물원 곳곳에는 편의시설이 조성되어있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엔 딱 좋았습니다     그렇게 기분좋은 산책을 즐기는 사이 찔레꽃의 향기가 코 끝을 간지럽힙니다.파아란 하늘아래 피어난 하얀꽃은 짙은 향과 더불어 자연 그대로의 풍경안에 언뜻 언뜻 비쳐지는 특별한 풍경중 하나였습니다     더 없이 화려한 봄을 보여주었을 3만주 철쭉 동산너머 잣나무와 참나무 숲으로 이어지는 길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아보입니다.  조금은 심심할것 같은 산책길은 조성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을것 같던 돌탑들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운치있는 여정이 되어줍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마음껏 뛰어놀고 싶어지던 곳깊은  숲속에 조성된 잔디밭이  울퉁불퉁 이어지던 산책로와는 또다른 편안한 느낌이 있었으니 더없이 맑은 공기를 들이쉬게되던 놀이마당입니다. 그러한 놀이마당 뒤로는 4계절 즐길 수 있는 레일썰매장과 작은 동물원 모내기체험, 토마토수확체험등 아이들의 체험학습공간으로 이어지네요     율봄식물원은 단순히 보는 식물원이 아닌 여유와 휴식의 공간이었던만큼 도시락을 준비하면 더욱 좋을것 같답니다.간단한 음식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즐기는 하루 힐링여행코스로 딱 좋았습니다     경기도 광주 율봄식물원 찾아가는길 : 경기도 광주시 태허정로 267-54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휴 7시관람시기: 4월 ~ 11월 중순 ( 11월 중순~ 다음해 3월까지 휴관)입장료: 어른 5,000원 / 청소년 4,000원 / 초등학생 유아 3,000원 ( 광주시민 20%할인)  

작성자두공주와작성일2017-05-31 12:01:34

군포 철쭉축제 5월엔 꽃길만 걷자! 경기도 꽃축제
[나의여행기] 군포 철쭉축제 5월엔 꽃길만 걷자! 경기도 꽃축제

군포시 산본동 수리산 자락 가야아파트 뒤 작은 꽃동산에서 펼쳐지는 꽃축제는 매년 달골처럼 찾은 곳인데요 지금은 푸르름으로 가득할 것입니다만 내년을 기약하며 다시금 기다리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이번에는 축제 때 맞춰가야지! 벼르고 벼르다 축제에 맞춰서 가니 조금은 만개한 모습 그래도 이른 아침에 찾았으니 제법 진분홍 꽃바다를 이루고 있어 복잡하지 않고 한산하게 다녀 올 수 있었네요   축제가 시작된 날은 소방서 사거리에서 부터 한양아파트 상가 앞에서 차 없는 거리가 되어 도장중학교에도 주차하기 힘들어 아는 길이니 가야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양지공원을 질러 꽃동산을 찾아 갑니다. 역쉬 이곳은 대중교통이 편리한듯... 수리산역 3번출구에서 5분거리~~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는 시간대로 전날 방송에서 나왔으니 찾아오는 이들은 무척이나 많으리라 예상되어 아침에 찾길 무척이나 잘한듯 합니다.       매년 찾는곳이지만, 개화기를 맞추기란 쉽지 않은일 철쭉동산 인근에 사는 지인한테 개화상태를 물어 찾아간터에 제대로 시기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군포 철쭉축제가 열리는 철쭉동산 곳곳에는 정비가 잘된 듯 모두 깨끗해 이틀째 되는 날 방문이었으니 확실하게 깨끗하게 진해되는 듯 보여집니다.             일반적인 축제장과는 사뭇 다른 풍경 어쩜 곳곳의 부스가 오픈되기 전 방문이여서 더욱 그런듯 자박 자작 걷기에 좋은 철쭉동산 처음 조성되기전 부터 이곳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터 매년 관심을 가는 것이 그런 연유에서입니다.         오전부터 꽃속에 묻혀서 다니니 기분도 좋고 주변 주변 옛 추억이 묻어 있는 곳이라 더욱 좋은곳입니다. 이곳에 누구와~ 저곳에는 우리집 청년들과... 새벽 공기 맞으며, 함께 운동다니던 이웃들과... 그렇게 추억이 오롯이 담긴 곳을 걷는 기분이란~             곳곳에서 인증을 담기에 꽃들이 소담스럽게 풍성하게 피어 있어 철쭉동산의 뷰가 확실하게 좋아보입니다. 지금 한참 피어나고 있는 꽃도 꽤많아 앞으로 10여일은 충분히 즐길듯 한데요 자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법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서울, 안양방면에서 철쭉동산을 경유하는 버스도 많고 4호선 수리산역에서 5분거리~~ 산본역은 비추입니다.           일반적인 봄꽃축제장인 꽃을 담기위해서는 꽃밭에 들어가는 것은 훼손되는 단점이 있는 반면 이곳은 철쭉들이 꽁꽁 군집을 형성하여 자라고 있어 넓게 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훼손될 염려가 없는 곳이 이곳인듯 합니다. 수도권에서 가깝고 진입이 용이한 군포 철쭉축제 산본 철쭉동산 꽃길만 걷자경기도 꽃축제였습니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 방문으로 인근 가야아파트에 잠시 주차하고 관람하는 것도 Tip    

작성자티케작성일2017-05-27 03:22:49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가족, 친구와 가고 싶은 화담숲
[나의여행기]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가족, 친구와 가고 싶은 화담숲

    가족 혹은 친구들과 가고 싶은 경기도 광주 곤지담 화담숲을 찾았다. 이끼원, 자작나무원, 소나무 정원, 암석정원 등이 있어 사계절 찾는 걸음이 이어지는 곳이지만 철쭉. 진달래원, 매화로 가득한 탐매원 등이 있어 특히 봄 풍경이 아름답다.  7~ 8월에 꽃을 피우는 수련원도 있어 그때쯤 다시 가보고 싶다.  발 아래로 꽃길이 길게 이어져 있는 풍경을 감상하며 모노레일을 타고 미술관 옆으로 자리한 화담숲 매표소로 이동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할 정도로 찾는 사람이 많아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산등성이를 따라 지그재그로 만들어진 완만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숲 테마원 코스를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할 수 도 있지만  아름다운 숲길이라 새소리 들으며 걷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울창한 숲 그늘에서 화담숲의 이끼원을 만났다.  그 앞으로 팻말이 있어 이끼가 나침반 역할을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늘을 좋아하는 이끼가 북쪽에 많아 길을 잃었을 때 길잡이가 되어 주기도 한다. 이끼원을 시작으로 완만한 오르막길을 지그재그로 오르며 구경했다.   TV 광고에도 나왔던 산책로에서 만나는 4월 중순의 봄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 찍으며 여유롭게 쉬는 분들이 자주 보인다.  처음 찾은 날이지만 소문에 듣던 대로  아름다운 숲이라 그 풍경을 즐기며 천천히 걷고 싶어진다. '약속의 다리' 에서 만나는 봄 풍경이 아름답다.   울창한 곳이라 가을에 찾아도 좋을 것 같았다. 화려한 봄꽃이 시선을 모으는 그 길에서 뿌리가 다른 나무가 자라면서 가지가 서로 엉켜 한 나무처럼 보이는 연리지도 만날 수 있다. 화목한 부부나 사랑하는 연인을 의미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어 걸음을 멈추고 구경하게 만든다.     완만한 오르막길이지만 힘들다고 느낄때 쯤 만나게 되는 물레방아가 반갑다. 그 주변에 앉아 발 아래 풍경을 감상하며 쉬는 시간도 특별하다. 심신을 상쾌하게 해 주고 여유가 만들어져 저절로 힐링이 된다.  지그재그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오르다 만나게 되는 꽃과 물소리 덕분에 걸음이 느려진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 카메라 들고 찾은 분도 있다. 짧지 않은 길이라 더워지면 생수를 챙겨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 길을 걷다 갈증이 생길 때 오이를 물 대신 먹으며 걷는 분을  부러워했다.   계곡 옆 혹은 나무 그늘 아래로  쉼터가 있어 걷다 힘들면 시원한 바람 느끼며 쉴 수 있다. 그래서인지 모노레일을 타고 구경하는 것보다 직접 걸으며 숲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만개한 겹벚꽃을 만날 수 있었던 탐매원을 지나면 800여 그루의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 자기 모습에 도취하는 사람인 '나르시스' 와 관련이 있는 수선화가  자작나무  아래로 가득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나르시스가 못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황홀해 하다 빠져 죽은 자리에서 핀 꽃이라 '자기 사랑' 이라는 꽃말이 있다.  탐매원, 자작나무숲까지 구경하면 매표소에서 1.8km 정도 떨어져 있는 모노레일 2승강장이 보인다.  모노레일 탑승하면 5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이다. 전망대가 있는 곳이라 발 아래 풍경을 구경하며 쉬기에 좋았다.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소나무 정원, 분재원 등을 구경하며 출발지점으로 향했다. 도보로 다니면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기에 미리 간단한 간식과 생수를 챙겨 출발하는 것이 좋다. 모노레일2승강장 전망대에 서면 노고봉, 청량산, 태화산 등이 보인다.   석탑과 어우러진  명품 소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어 시선이 저절로 그리로 향하는 화담 소나무정원이다. 늘 푸른 모습이라 그런지 우리 선조들은 나무중의 으뜸을 소나무라 여겼다고 한다. 1,3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우거진 정원길이 짧지 않아 하나씩 하나씩  감상하며 걷기 좋다.   숲속 산책코스는 계절별로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테마원이 있는  완만한 데크길이라 직접 걷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모노레일2승강장에서 숲속산책길 이어서 소나무정원, 분재원까지 약 2km 정도 거리이지만 내리막길이라 힘든 줄 모르고 걸었다.       곳곳에 물레방아, 폭포, 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못도 있어 낮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수련원, 반딧불이원도 있어 여름에 찾는 걸음도 이어질 것 같다.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있어 시간 여유가 있다면 충분히 쉬고 싶어진다. 가족, 친구들과 찾아 쉼터에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구름도 물도 조용히 쉬어가는 곳이다." 는 뜻이 담긴 '운수휴당' 이라는 한옥주막도 있다. 출발지점으로 내려가는 길에서도 꽃을 만날 수 있어 걸음이 가벼워진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은 오전 9시 20분 부터 매시 20분 곤지암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가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찾아 갈 수 있는 가족. 친구와 함께 하고 싶은 여행지이다. 운영시간 ; 오전 8시 30분 부터 시작하여 17시에 입장 마감

작성자박금화작성일2017-05-26 23:58:37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가족, 친구와 가고 싶은 화담숲
[추천여행기]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가족, 친구와 가고 싶은 화담숲

    가족 혹은 친구들과 가고 싶은 경기도 광주 곤지담 화담숲을 찾았다. 이끼원, 자작나무원, 소나무 정원, 암석정원 등이 있어 사계절 찾는 걸음이 이어지는 곳이지만 철쭉. 진달래원, 매화로 가득한 탐매원 등이 있어 특히 봄 풍경이 아름답다.  7~ 8월에 꽃을 피우는 수련원도 있어 그때쯤 다시 가보고 싶다.  발 아래로 꽃길이 길게 이어져 있는 풍경을 감상하며 모노레일을 타고 미술관 옆으로 자리한 화담숲 매표소로 이동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할 정도로 찾는 사람이 많아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산등성이를 따라 지그재그로 만들어진 완만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숲 테마원 코스를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할 수 도 있지만  아름다운 숲길이라 새소리 들으며 걷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울창한 숲 그늘에서 화담숲의 이끼원을 만났다.  그 앞으로 팻말이 있어 이끼가 나침반 역할을 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늘을 좋아하는 이끼가 북쪽에 많아 길을 잃었을 때 길잡이가 되어 주기도 한다. 이끼원을 시작으로 완만한 오르막길을 지그재그로 오르며 구경했다.   TV 광고에도 나왔던 산책로에서 만나는 4월 중순의 봄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 찍으며 여유롭게 쉬는 분들이 자주 보인다.  처음 찾은 날이지만 소문에 듣던 대로  아름다운 숲이라 그 풍경을 즐기며 천천히 걷고 싶어진다. '약속의 다리' 에서 만나는 봄 풍경이 아름답다.   울창한 곳이라 가을에 찾아도 좋을 것 같았다. 화려한 봄꽃이 시선을 모으는 그 길에서 뿌리가 다른 나무가 자라면서 가지가 서로 엉켜 한 나무처럼 보이는 연리지도 만날 수 있다. 화목한 부부나 사랑하는 연인을 의미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어 걸음을 멈추고 구경하게 만든다.     완만한 오르막길이지만 힘들다고 느낄때 쯤 만나게 되는 물레방아가 반갑다. 그 주변에 앉아 발 아래 풍경을 감상하며 쉬는 시간도 특별하다. 심신을 상쾌하게 해 주고 여유가 만들어져 저절로 힐링이 된다.  지그재그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오르다 만나게 되는 꽃과 물소리 덕분에 걸음이 느려진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 카메라 들고 찾은 분도 있다. 짧지 않은 길이라 더워지면 생수를 챙겨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 길을 걷다 갈증이 생길 때 오이를 물 대신 먹으며 걷는 분을  부러워했다.   계곡 옆 혹은 나무 그늘 아래로  쉼터가 있어 걷다 힘들면 시원한 바람 느끼며 쉴 수 있다. 그래서인지 모노레일을 타고 구경하는 것보다 직접 걸으며 숲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만개한 겹벚꽃을 만날 수 있었던 탐매원을 지나면 800여 그루의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 자기 모습에 도취하는 사람인 '나르시스' 와 관련이 있는 수선화가  자작나무  아래로 가득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나르시스가 못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황홀해 하다 빠져 죽은 자리에서 핀 꽃이라 '자기 사랑' 이라는 꽃말이 있다.  탐매원, 자작나무숲까지 구경하면 매표소에서 1.8km 정도 떨어져 있는 모노레일 2승강장이 보인다.  모노레일 탑승하면 5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이다. 전망대가 있는 곳이라 발 아래 풍경을 구경하며 쉬기에 좋았다. 모노레일을 타지 않고 소나무 정원, 분재원 등을 구경하며 출발지점으로 향했다. 도보로 다니면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기에 미리 간단한 간식과 생수를 챙겨 출발하는 것이 좋다. 모노레일2승강장 전망대에 서면 노고봉, 청량산, 태화산 등이 보인다.   석탑과 어우러진  명품 소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어 시선이 저절로 그리로 향하는 화담 소나무정원이다. 늘 푸른 모습이라 그런지 우리 선조들은 나무중의 으뜸을 소나무라 여겼다고 한다. 1,3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우거진 정원길이 짧지 않아 하나씩 하나씩  감상하며 걷기 좋다.   숲속 산책코스는 계절별로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테마원이 있는  완만한 데크길이라 직접 걷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모노레일2승강장에서 숲속산책길 이어서 소나무정원, 분재원까지 약 2km 정도 거리이지만 내리막길이라 힘든 줄 모르고 걸었다.       곳곳에 물레방아, 폭포, 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못도 있어 낮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수련원, 반딧불이원도 있어 여름에 찾는 걸음도 이어질 것 같다.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있어 시간 여유가 있다면 충분히 쉬고 싶어진다. 가족, 친구들과 찾아 쉼터에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구름도 물도 조용히 쉬어가는 곳이다." 는 뜻이 담긴 '운수휴당' 이라는 한옥주막도 있다. 출발지점으로 내려가는 길에서도 꽃을 만날 수 있어 걸음이 가벼워진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 화담숲은 오전 9시 20분 부터 매시 20분 곤지암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가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찾아 갈 수 있는 가족. 친구와 함께 하고 싶은 여행지이다. 운영시간 ; 오전 8시 30분 부터 시작하여 17시에 입장 마감

작성자박금화작성일2017-05-26 23:58:37

일산호수공원 장미축제 가 보셨나요? 주말 가볼만한곳
[나의여행기] 일산호수공원 장미축제 가 보셨나요? 주말 가볼만한곳

일산호수공원 장미축제 가 보셨나요? 주말 가볼만한곳 5월은 가정의달로 유난히 빨간 글씨의 공휴일이 많습니다. 그만큼 챙겨야 할 날이 많다는 이야기인데요 정말 숨가쁘게 달리고 있는듯합니다.  마지막주는 두 아이들 학교 열린교실(부모 참관수업) 진행된다고 해서 다녀오고 정신없이 훌쩍 지나가는 5월입니다. 어제 둘째 학교에 잠깐 들렸다 돌아오는 길에 일산호수공원 장미정원에 들렸습니다. 고양꽃박람회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곳은 아직도 꽃잔치가 열리고 있답니다. 바로 호수공원 장미축제인데요 주말나들이 장소로 선택해도 좋을듯합니다.  요즘은 맑은하늘 덕분에 정말 여행할 맛이 납니다.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장미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좋았고 아직 지지않은 봄꽃들이 환하게 반겨주어 더 좋았습니다. 갑자기 여름인듯한 무더운 날씨에 꽃들은 일제히 피어남과 동시에 목마름에 시름거리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우수수 ~꽃비를 내리고 바닥은 핑크빛으로 물들어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었는데요   이거 웃어야 할지 안타까워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장미꽃터널을 통과 하자마자 만나는 풍경은 신록으로 가득한데요  쭉쭉뻗은 메타쉐콰이어와 산딸나무의 멋스러움이 돋보인답니다. 잔디밭에 돋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기 좋은곳이지요   성미급한 장미들은 만개해 바람결에 향기를 실어 보내는데요  그 향기 속에 금새  빠져들게 된답니다.  이곳에는 117종 3만여 그루로 2만여 송이의 다양한 장미꽃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걷다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장미꽃들로 있겠고 꽃이 작고 앙증맞게 피어나거나 큼지막하고 탐스럽게 피어나는 꽃도 있답니다. 장미꽃은 워낙 다양하다 보니 색깔마다 지닌 꽃말이 다르더군요 ​ 이 백장미는 보이는 모습처럼 순백을 의미한다고해요 저는 마음이 깨끗하지 않아 그런지 유난히 하얀색 꽃들을 모두 좋아합니다. 다른 장미보다 유난히 탐스럽게 피어난 꽃이 있습니다. 모양과 빛깔이 얼마나 또렸한지 마치 조화인듯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요  이곳에서 가장 이쁜 군락을 이루고 피어났습니다.   다른곳보다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덕분에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장미꽃을 보기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을 찾아 오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점점 늘어만 갑니다. 노랑장미에 이끌여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는데요   쨍한 햋볕을 잠깐 피하며 장미를 감상하기 제격인곳이예요   메인무대는 중앙분수대일것입니다. 예년보다 조금 일찍 만개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데요  감탄이 절로 터지게 만드는 풍경입니다. 분수대는 시간에 맞추어 가동된답니다. 제가 갔을때 다행히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이보다 더 시원한 풍경은 없을 것입니다. 분수대 주변에 빙그르르 돌아 앉아 사진을 찍기도 하고 아이들은 물에 손을 첨벙거리며 장미를 즐기기 바빴는데요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그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두손 꼭 잡고 거닐면 지상낙원이 이곳이겠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속에 연인이 없으면 안될 말이지요 두손 꼭 잡고 걷는 ​연인은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 됩니다. 올해는 일산호수공원 장미축제가 패스된듯합니다    하지만 장미가 만개하길 기다리며 다녀왔는데요  사진 찍기도 좋고 여유있게 산책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사진찍기 좋았는데요  마치 로마의 장미정원에 온듯합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고 공원시설이 잘 되어있어 고양시민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봄이면 벚꽃이 만개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날을 선사하고 4월말부터 5월초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려 세계의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지요 5월이면 수백종의 장미꽃이 만발해 화려하고 멋진 풍경을 선사하고 7월말부터는 연꽃이 피어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멋진 곳이지요   주말 가볼만한곳 장미정원은 무료입장이며 주변에 노래하는 분수와  일산호수공내에는 고양600년전시관,선인장전시관,화장실문화박물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아요  주변 볼거리는 고양원마운트와 한화아쿠아플라넷이자리합니다.    네비게이션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장항동)

작성자초록바다작성일2017-05-26 13:59:07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봄소풍가요
[나의여행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봄소풍가요

경기도 가볼만한곳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5월 15일  다녀온 사진인데요 아침에 아들 등교를 위해 학교앞까지 나가다보니 하늘이 너무 예쁘더군요   이런날은 친구들과 봄소풍가기 좋은날인데~싶어 가평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북부쪽으로 가다보니 하늘은 이미 먹구름이 잔뜩   그래도 푸릇푸릇한 5월의 신록을 하늘이 막을 순 없었습니다. 어딜봐도 예쁜데 수목원이니 얼마나 예쁘겠어요       이곳이 아침고요수목원의 포인트다보니 줄까지는 아니여도 사진찍으려고 한참을 기다렸네요 경기도 가볼만한곳 아침고요수목원은 월별로 축제를 하는듯 한 분위기였습니다. 현재는 아침고요 야생화전이 산수경온실에서 3월 4일부터 5월 21일까지 봄나들이 봄꽃축제는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아이리스 축제는 6월에, 산수국축제, 수숙전시회는 7월에 가을엔 들국화전시회가 9월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국화전시회는 10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봄축제 이후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는 아침고요 단풍축제는 10월부터 11월까지입니다. 오색별빛정원전은 매년 12월초 시작하는거 다들 아시죠~   아침고요 수목원에 올땐 전 나름대로의 관람 코스가 있습니다. 입장해서 바로 온실로~ 입장해서 바로 전시장을 끼고 가면 온실이거든요 넓어서 자칫 코스를 잘못짜면 못보는 곳도 많아지고 힘들기만 할 수 있어욤.. 먼곳 나들이 왔는데 이왕이면 곳곳 다 둘러보고 가기~       입구 => 산수경온실 => 허브정원 => 무궁화동산 => 하늘정원 =>달빛정원 => 하늘길 그다음은 내맘대로~ 다니다가 맨 안쪽 서화원과 한국정원을 돌고 아래 계곡쪽으로 해서 하경정원 => 석정원 => 흔들다리 바쁘면 이렇게 다니구요 안바쁘면 요 사이사이 온실도 카페도 천천히~   산수경온실에서는 현재 아침고요 야생화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온실은 3월초 밖의 꽃들이 피기 전 인기있는곳이죠~ 거기다 신기한 야생화들중 이미 진 꽃들이 많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깝다면 월별로 한번씩 오고싶을만큼 아름다운곳입니다.       이녀석들을 어디서 만났더라. 아마도 온실 가는길에 만났나봐요 막 입장했을땐 그나마 하얀 구름이길래 야외 먼져 돌아보고 온실 가려고 서둘렀거든요 하지만.. 안쪽으로 들어서자 바로 먹구름. 잔뜩. ㅎㅎ     지금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가장 많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꽃은 아마도 매발톱꽃이 아닌가 싶은데요 산골짜기 양지에서 잘 자란다는 매발톱꽃은 그 모양새도 특이하고 다양한 색상에 예쁘기까지 해서 꽃축제에는 이젠 빠지지 않고 보이더군요 매발톱 꽃 꽃말은 색별로 다른모양인데요 일반 꽃말은 승리의 맹세 빨간색은 솔직, 감사,   앞의 모양은 작은 무궁화 같기도 한데요 뒷 모습이 매발톱 같이 생겼다하여 이 예쁜 꽃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제가 그토록 이곳에 가고싶었던 이유. 튤립피는 계절이 아마도 수목원들이 가장 아름다울때 라는거 이제서야 알았네요 튤립이야 에버랜드에서 가장먼져 만나보게 되지만 자연과 어우려져 있는 모습이 진짜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튤립은 지난주까지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을듯 싶어요     하늘정원을 지나 달빛정원 바로 앞에서는 진 튤립대신 다른 꽃들로 대체하는 작업이 한창이었어요 그래도 평일에 와서인지 사람들도 적당히~ 있어 관람하긴엔 최적이었네요   하늘길 따라 아침정원 가는길 사람들은 가족들과 연인들과 기념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혼자온 나그네는 다같이 찍는 단체사진에 찍사로 종종 불려가는데요 그래도 할일이 있다는데 감사하며~   경기북부지방이어서 일까요 아님 산속에 위치해 있어서 일까요 이미 다 져버린 철쭉이 아침고요수목원엔 아직 쌩쌩~ 합니다.   경기도 가볼만한곳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 수목원 전망대 곳곳에 전망대가 있어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쭈우욱~ 이곳에 있고 싶지만 하경정원은 인기가 넘 많아요 다들 기념사진 찍으시려고 대기중이더라구요   위쪽 아침고요 산책길 따라 걸어도 좋은데요 어제는 집에서 나설때 아침고요수목원이나 가평 호명호수 두곳중 한곳만 다녀와야지~ 하고 나섰다가 두곳다 가는 바람에 시간이 많지 않았어요   제가 어제 두곳중 처음 선택한 곳은 어디일까요~~ ㅎㅎ 호명호수 였어요 아침고요 수목원도 멋있지만 호명호수 또한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거든요   J의 오두막정원 어딜봐서 저집이 오두막인건지...ㅎㅎㅎㅎ" 한참을 사진찍으려고 서 있는데 다들 집앞에서 하는말이 똑같은거 있죠. "우리집 정원이었으면.."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경기도 가볼만한곳 아침고요수목원의 명소 서화원입니다. 구름만 멋있었어도 하는 아쉬움이 남는날이었어요 여전히 용인이나 수원은 파란 하늘에 구름동동~ 이라는데 가평 날씨는 참 아쉬웠지만 신록의 아름다움이 하늘의 먹구름을 이겨버린듯 싶은 풍경입니다.   하경정원 튤립은 여전히 예쁨.       평일 낮시간이라 그런지 주말보다 붐비지 낳아 산책하기도 좋고 봄꽃 만발한 꽃길 걷기만 해도 그저 힐링되는 시간입니다.   철쭉이 만개한 모습 보이시죠~ 이녀석들 없었으면 온통 그냥 초록!! 이었을텐데 곳곳에 활짝핀 철쭉이 포인트 역활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평일인데 은근 데이트 오신분들 많았어요   맘 같아선 저도 저기서 뒹굴~~~ 하고 싶었지만. 잔디에는요.. 돗자리만 안깔면 들어가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돗자리 깔고 도시락 까먹고 싶은 비쥬얼인데 말이죠~     하루종일  있어도 행복할꺼 같은 아침고요수목원 봄소풍은 이렇게 한바뀌 돌아 꽃향기 가득 품고 끝이났습니다. 아직 덥지않아 나들이 가기 정말 좋은 계절 봄입니다.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봄소풍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으로 가보세요 맑은 공기와 푸른 신록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관람안내 아침고요 수목원은 휴무일 없이 연중무휴 80시 30분에 열고 오후 8시에 문을 닫습니다. 요금은 일반 어른 9,000원 청소년 6,500원 어린이 5,500원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작성자약방의감초작성일2017-05-18 22:24:04

검단산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야생화꽃길 오후 두시 행복해질 시간
[나의여행기] 검단산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야생화꽃길 오후 두시 행복해질 시간

                                오후 두시다.태양이 뉘엿뉘엿 넘어가기 쉬운 시간이다. 기울어진 햇살에 아름다운 쑥물빛을 만날 수 있을 테다.봄꽃이 피고 지고 어느새 신록은 연둣빛 잎들로 가지를 덮은 싱그런 5월이다.아 나는 이 연둣빛 초록이 너무 좋다.그리고 꽃이 좋다.서울근교 야생화 여행으로 검단산의 꽃들을 마중 나간다.이제 행복해질 시간이다.오후 두시     서울근교에서 가볼 만한 곳 검단산북한산, 검단산, 운길산, 예봉산, 관악산, 수락산, 소요산  서울 근교에서 그것도 도심 속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만날 수 있는 산들이 있다는 건 축복입니다. 실크로드가 펼쳐지는 나무가 거의 없는 사막 길은 소수의 생명들만이 생존합니다. 숲이 있다는 건 땅이 건강하고 생명이 살아 숨 쉰다는 시그널입니다. 대한민국은 국토의 70%가 산이라 고개가 많습니다. 그래도 저는 숲이 많은 대한민국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서울근교 여행으로 야생화가 피어있는 검단산으로 설레는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검단산등산코스 애니메이션고등학교, 현충사코스 애니메이션고등학교 - 현충사갈림길 -약수터 - 쉼터 원점회귀일전에 배알미 코스에서 시작한 등산코스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서 들머리를 시작해 검단산 정상은 가지 않고 야생화 꽃을 마중 나가는 야생화 여행입니다.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서 검단산 들머리 찾아가는 방법버스 정류장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 내려서 한국전력이 있는 건물 안쪽으로 이동한 후 오른쪽 방향으로 직진하다 보면 등산매장들이 보입니다. 등산객들이 나오는 길로 들어가다 보면 막다른 길 안쪽에 들머리가 있습니다. 밀레 검단산점을 지나 장수촌과 고향스타일 식당 사이가 바로 검단산을 오르는 길입니다. 주소 : 고향스타일 들머리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로 218번길 41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290-9)  검단산 주차장 이용 시 검단산 2길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전일 주차가 2,000원이니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해도 좋겠지요. 공영주차장 찾아가는 방법은 한국전력으로 주소 찍고 오면 바로 맞은편에 검단산 2길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래도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의 주범은 중국발도 있지만 바로 자동차도 원인입니다.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로 233주소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 523-2하남시 교통행정과 031-790-6294      검단산 숲으로 들어가는 길검단산 초입은 계단길입니다. 저는 흙길을 좋아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인해 흙이 훼손되기도 합니다. 등산길도 우측통행입니다.  요란하게 음악을 틀거나 큰소리를 내지 않는 게 숲에 대한 배려인 것 같습니다. 작은 곤충들이나 나무들에게는 우리가 불청객 일수도 있으니까요.     숲이 주는 고마움바람, 햇살, 비 그리고 생명들이 서로의 생태계를 만들며 양분이 되고 때로는 씨앗이 됩니다.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사이에서도 규칙이 있고 결국에는 숲이 건강해지는 자연의 지혜를 발견하곤 합니다. 숲은 생명과 공존이 있습니다. 그 숲 속에 들어서면 숲이 내어주는 음이온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이내 마음은 치유의 시간으로 물들어 갑니다. 숲길을 걸을 때 속도를 내기보다 아주 느리게 걸어보거나 쉼터에 누워 숲의 속살을 바라보다가 눈을 감아보세요. 들리지 않았던 바람소리가 들려오고 나뭇잎이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올 테니까요. 그렇게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검단산 옆으로는 농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농장 주인이 놓고 갔는지 전화번호와 계란꾸러미가 놓여 있더군요. 다음에 차량으로 이동하면 한 꾸러미 사가지고 오고 싶습니다. 얼마나 건강한 계란일까요. 우리가 즐겨먹는 치킨의 닭은 단 2개월밖에 살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닭들이 우리의 즐거운 치맥 시간을 위해 희생되고 있습니다. 그 좁은 닭장 속에서 위아래로 떨어지는 자신들의 똥을 받아 가면서 말입니다.  단 2개월이라도 닭이 닭장이 아닌 푸르른 마당 위에서 뛰어놀았으면 좋겠습니다. 계란을 살 때 들판에서 뛰어놀던 닭이 낳은 알이라고 쓰여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너무 잔인함 속에서 소비를 합니다.     5월의 숲 검단산검단산의 숲, 5월의 숲은 새로운 생명의 계절입니다. 소나무는 송화가루를 날려 수분을 합니다. 곤충이 날아오지 않는 소나무는 바람에 의해 연둣빛 송홧가루가 미스트를 뿌리는듯합니다.  그 송화가루로 다식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숲은 5월이면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옮겨가느라 바쁜 5월입니다. 그 수고를 덜어주는 벌과 곤충들은 자신도 모르게 숲의 중매쟁이가 되기도 합니다. 자 이제 검단산에 피어난 야생화들을 만나볼까요.   연초록 망토를 두른 숲길 검단산의 숲길은 어느새 연초록 망토를 둘렀습니다. 검단산뿐만 아니라 온 산천이 연초록입니다. 잔인했던 4월이 지나면 가정의 달 5월에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숲이 자랍니다.   산괴불주머니 붓을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붓꽃입니다. 세상에 저렇게 아름다운 붓이 어디 있다고 붓꽃일까요.   검단산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었던 야생화 중 처음 만난 벌깨덩굴입니다. 작은 나비 한 마리가 매달려있는 듯한 귀여운 벌깨덩굴은 벌이 좋아하는 꽃입니다.   제비꽃 큰애기나리꽃은 사진을 찍기가 어려운 꽃입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는 다른 꽃들과 달리 고개를 푹 숙이고 땅만 바라봅니다. 이름도 예쁜 큰애기나리꽃은 난과 닮았다 하여 나리인데 하도 작아 애기가 붙고 그 애기나리꽃보다 수술대가 두세 개 나고 줄기가 30~70cm 자라  큰애기나리꽃입니다.   붉은병꽃나무 꽃은 냉이를 닮았는데 잎은 미나리를 닮아 미나리냉이입니다. 작은 꽃잎이 어찌나 희고 맑은지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꽃입니다. 봄에 핀 미라니냉이꽃은 봄이라 지지 않고 여름 내내 볼 수 있는 꽃입니다   검단산에 하얀 꽃들이 솜털처럼 피어나 있으면 대부분 노린재나무꽃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 오후 두시 검단산에 기울어진 햇살이 쑥물빛도 만들고 하얀 노린재나무꽃도 마주하게 해주었습니다.   검단산 서울근교 나들이로 온 사람들아빠의 손을 자고 검단산에 온 아이들, 친구와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혼자 산책하듯 길을 걷는 사람들, 칠순을 바라보는 어르신의 발걸음, 그리고 숲에 핀 야생화를 마중 나온 나 이렇게 검단산의 숲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합니다.먹고살기 바빴던 시절 저렇게 아빠의 손을 잡고 산책을 한다는 건 흔한 풍경이 아니었지요. 아빠와 손을 잡고 산길을 걷는 아이는 분명 오래오래 좋은 추억으로 햇살에 웃는 날이 많아질 겁니다   벚꽃은 너무 빨리 져서 아쉬웠는데 겹벚꽃이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더니 이내 다시 지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꽃은 피고 지고 우리 인생도 피고 지기를 반복합니다. 바쁜 일상이 지나 주말이면 산책으로 나를 위한 시간을 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오후 두시에 만난 검단산의 야생화 꽃들은 행복한 시간을 만나길 바라봅니다. 정상을 가지 않아도 느리게 산행을 하면서 세 시간 정도 산책하듯 걷다 보면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며 이내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번 주말 어디론가 떠나지 못했다면 서울 근교에서 가까운 검단산으로 야생화 꽃이 피어난 그길로 산책을 떠나보세요.    

작성자나라양작성일2017-05-13 11: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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