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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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분당 가볼만한곳 중앙공원 분당호 산책

작성자권소연수정일2020-09-21

중앙공원 분당호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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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2단계로 완화되면서 잠시나마 더 찾게된 일상. 올 가을 목표는 그저 멀리 떠나지 않고 거주지 가까운 곳들을 찾아다니는 것인데, 그 첫 번째가 바로 분당중앙공원이다. 수인분당선 서현역/수내역 사이에 위치한 중앙공원은 성남 분당구청 맞은 편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율동공원과 함께 성남9경 중 하나.

 

 

 


중앙공원 분당호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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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흐린 날씨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가볍게 걷기 딱 좋은 날. 수 없이 많이 앞을 지나치고, 근처만 산책해봤지 이렇게 중앙공원 중심으로 들어선 것은 처음이다. 성남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파크콘서트'가 열리는 야외공연장 역시 처음 방문해본다. 지금은 코시국으로 모든 공연이 중단된 채지만, 언젠가 일상을 되찾아 다시 북적거리고 함께 소통하는 모습이 오겠지?

 

 

 


중앙공원 분당호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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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율동공원은 큰 타원형으로 이뤄진 모습인데, 공원 중심으로 들어가면 뒷매산으로 가볍게 등산도 할 수 있다.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난 토끼들. 중앙공원 돌아다니면서 살면서 이렇게 많은 토끼들을 본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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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한 산길에 조금 숨이 가빠질 때 쯤 만나게 되는 팔각정. 숲 속 가운데 바람이 솔솔 불어와 잠시 앉아 숨 고르기에 좋다.

 

 

 


중앙공원 분당호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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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휴식 뒤 다시 잔디광장 방향으로 하산했다. 서로 거리두기를 지키며 연을 날리거나 캐치볼을 하는 등, 저마다의 시간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수히 자라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뒤덮은 연꽃들의 모습까지 모두 다 무르익어가는 계절.

 

 

 


중앙공원 분당호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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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공원을 매번 겉핥기 식으로만 보던 나에게 너무나 충격적이던 풍경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수내동가옥과 한산이씨 사당. 현재 코로나 때문에 내부 관람은 할 수 없었지만, 지방문화재를 복원하여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향토적 정취와 옛 문화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몹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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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원 가운데 우뚝 서있는 돌마각. 아름다운 분당호의 모습을 바라보며 정자 위로 올라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중앙공원 분당호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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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호는 분당천을 끌어들여 만든 연못으로 경주 안압지와 같은 전통미를 살려 설계되었다고 한다. 고즈넉한 연못과 돌마각이 주는 멋진 풍경, 그리고 뒤에는 아파트 단지가 배경으로 있어 조금은 이질적인 느낌까지 너무나 새로웠던 모습. 성남에 이렇게 오래 살았는데도 중앙공원을 제대로 방문해 본 게 처음이라니! 약간의 반성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더 열심히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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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궂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흐리면 흐린대로 운치있던 분당중앙공원 전경. 개인적으로 이 분당호 주변 풍경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가을 단풍 물든 다음에 방문해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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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오래된 그림 엽서 속 한 장면처럼 시간이 멈춘 것 같던 분당중앙공원의 모습. 도심 한 가운데 있지만 자연미를 잃지 않고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인 곳. 주말나들이로도 좋지만 평소에도 시간내서 자주 방문해보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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